비밀의 문이 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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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이 열릴때..

최고관리자 0

비밀의 문이 열릴때..

송경화는 대구시에서 명문여고를 졸업하고 금년에 서울의 S여대에 입학했다.

그녀는 이제 19세의 한참 피어나는 아름다운 미모의 여대생으로써 가정도 부유한 편이고

또한 성격도 원만한 편이다.

경화는 서울에 있는 친척 집에서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거리가 불과 5분 거리밖에

안된다는 점도 있지만

다른 한가지는 그 집이 동생벌 되는 중학교 3학년의 공부를 지도 한다는 조건에도 부합하여

그곳에서 학교를 다니기로 하였다.

외가집으로 6촌벌이 되는 그 집의 아들 김창호는 이제 16세의 다소 말썽 꾸러기 였다.

경화는 우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을 깨끗이 정리한 다음

창호의 손을 잡고서점에 가서 필요한 책을 몇가지 샀다.

창호의 아버지는 한달중 반은 외국에 나가 있는 모 회사의 중역이며 어머니는 몇년전부터

강남에서 치과의사로써 상당히 명성을 얻고 있었다.

그녀는 명문의대를 나와서 병원을 개업한지 5년쯤 되며 창호 아버지와는 상당한 나이 차가 있었다.

명랑한 성격의 아름다운 용모의 중년여성인 창호 어머니는 창호 하나를 낳고서 더 이상 어린 아이를

원치 않았으며 그 점은 창호 아버지도 같은 생각 이었다.

외아들인 창호는 성격이 내성 적이며 친구도 별로 없고 학교 성적은 중 상위권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거는 만화책 이었다.

집에는 항상 부모가 안 계시는 편 이었고 어머니는 7시가 되어서야 병원에서 돌아오곤 하였으며

집안일을 돌보는 50대 아주머니 한 사람이 있을 뿐 이었다.

경화가 이 집에 들어 온지 오늘로써 3일째 였으며 서점에서 돌아온 그녀는 창호의 방으로 가서

그가 보고 있던 만화책과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몇가지 불필요한 책들을 골라서 전부 버렸다.

창호는 불만석인 표정으로 그녀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창호의 의사를 무시 하고

이런 간섭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 정도로 그는 그 집안의 외아들로써 귀여움을 독 차지 하고 있었으며 외부의 간섭을 전혀 받지 않은

자기 위주의 생활을 하다가

처음으로 친척 누나이며 선생님인 경화의 도전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사춘기인 창호는 경화 누나의 아름다운 미모와 쌕시한 자태에서감히 불만을 나타낼 수가 없었으며,

어떤 면에서는 그녀를 바라보는 눈이 마치 꿈속에서 선녀라도 만난듯한 감정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오늘따라 경희 누나의 짧은 미니 스커트의 실내복을 입고 있었으며 움직일 때마다

그 녀의 육감적인 자태가 창호의

마음을 현란하게 만들 었다.

창호야.

나는 이제부터 너의 누나이자 선생님이야.

그러니까 절대적으로 내 말을 거역하면 안되, 알겠니...?"

"네"

"너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무슨 과목이지?"

"국사요"

"그래 , 그런데 국사도 중요 하지만 국.영.수 과목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국어는 모르지만 영어 수학은 자신 없어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과목을 열심히 해야 돼."

"그런데 누나?"

"응 , 말해봐."

"누나는 무슨 과목을 좋아해 ?."

"그야 물론 전공 과목인 영어지 ."

그날부터 창호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경화 누나의 과외 수업을 받기 시작 하였으며,

대체적으로 저녘을 먹은 다음부터 였다.

경화가 이 집에서 창호를 지도하게 된 점은 돈이 없어서도 아니며 다른 특별한 이유에서도 아니다.

다만 자신의 부모님 부탁도 있었지만 창호의 아버지 어머니 의 자식을 가르치겠다는 열성이 대단 했고,

또한 친척이라는 점과 무었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가까운 거리라는것이 결정적인 동기 였다.

경화 자신은 지금까지 누구를 가르켜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기 중심으로 창호를 다루었으며다소는 위압적이 었다.

그러나 그렇게 한 두달이 지나면서 그녀는 깨 달은 점이 있었다.

바꿔 말하면 사춘기의 창호는 그런 누나를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자꾸만 반항적이 었다.

공부를 가르킬때도 별로 대화가 없었으며 창호 입장에서 보면 딱딱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공부에만 열중하라는

누나가 못마땅하게 여겨 졌다.

그런 점을 경화 자신도 창호의 표정에서 읽고 있었다.

경화는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을 고쳐 먹었으며,

그때부터 그녀는 창호와 마주 앉아 자신의 이야기며 학교 생활,

또는 문학이니 사랑이니 하는 사담을 하면 창호는 표정이 밝아지며,

특히 여성이니 사랑이니 하는 대화에는 깊은 관심을 나타 냈다.

하루는 경화가 학교에서 돌아 오니 창호가 몸이 아파서 자기 방에 누위 있었다.

경화는 옷을 갈아 입고 간편한 실내복만 걸치고 그의 방문을 열고 들어 갔다.

" 너 많이 아프니.....?"

네..... 조금....

어디가 아픈데...

머리가..요...

그녀는 창호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

조금은 열이 있는거 같았다.

창호의 눈빛은 그녀의 허벅지에 고정되어 있었으며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져 있다.

경화는 무언거를 느낄수 있었다.

평소에도 그와 공부를 할때면 자신은 열심히 가르키고 있는데 그의 눈빛은 엉뚱하게도

자신의 유방 근처에 머물고 있었으며

걷어 올라간 허벅지에 시선이 머물러 있었다.

흠.... 창호가 지금 사춘기 구나...

그녀는 그럴때면 몹시 당황 하고 있었으며 자신도 묘한 감정에 사로 잡히곤 하였다.

오늘도 자신의 손이 창호의 이마에 닿자 창호는 깊은 한숨을 토해 냈다.

창호 자신도 요즘 경화 라는 한 여자에게서 사춘기의 동정에 사로 잡혀 있었다.

그녀가 우리 집에 오고 부터 그는 한시도 그녀의 모습에서 시선이 떨어지지 않았다.

누나이고 선생님이기 이전에 이성으로써의 경화 였으며 최초로 느껴보는 이상 야릇한 감정에

그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한숨 지을때가 많았다.

더구나 그녀는 아름다웠다.

계절은 이제 초 여름에 접어들고 있었기에 때로는 그녀의 훤히 비추이는 잠옷 바람의 모습에서

말못할 어떤 고민이 한숨짓고 있었다.

반대로 경화는 경화대로 고민이 있었다.

그녀는 여고생 시절 부터 교재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실패하고

고향인 대구시에서 재수를 하고 있었으며 자연히 만날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경화는 그 남자와 서로 사랑하였으며 키스도 나누었으며 , 그리고 마지막 선의 일보 직전까지도 갔었다.

따라서 그녀는 남자의 신체적인 구조와 심리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으며,

그때부터 사춘기의 과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외로움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것은 실리적인 면도 있었지만 육체적인 갈등도 느낄때가 있었다.

여고 2학년 여름 방학때 두 사람은 켐핑을 갔었고 그날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키스를 나누었으며,

그 남자의 손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더듬었고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부드러운 손으로

그의 자지를 만져 보았다.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에 손이 닿자 그녀는 호흡이 막힐거 같았으며

마치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딱딱하고 말뚝같은 남자의 심볼을 꼭 쥐었을때,

그것은 어떤 생명체 같기도 하였다.

결국 그날밤 두 사람은 서로를 인내하고 또한 주위의 여건 때문에 그 선에서 끝나고 말았지만,

자신의 손에 쥐어진 그 남자의 자지는 얼마 안가서 불뚝 불뚝 용솟음 치는가 싶더니

하얀 정액을 쏟아내고 있었으며,

자신을 으스러지게 끌어 안으며 무엇인가 절규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남자의 오른손 중지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땀방울이 있었고

어느새 자신의 손 바닥에는 그 친구의 정액이 하얗게 고여 있었다.

그 후부터 그녀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자위아닌 자위 행동을 하게 되었고

때로는 연거푸 매일밤 자신의 손으로 유방을 만지게 되었으며.

언제나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의 보지를 꼭 누르며 헉헉 하는 한숨 소리로써 끝을 맺고 있었다.

그럴때면 전신이 촉촉히 젖어 있었고 정신은 몽롱 하였으며 ,

무언가 자신의 가슴에 끌어 안고 싶은 충동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엉뚱한 추억의 상념에서 깨어나 창호를 바라본다.

창호야...

네.....

오늘은 몸도 아프고 하니 공부 보다는 이야기나 나누기로 하자.

좋아요 , 누나

그런데 누나

누나 애인 있어....?

전혀 뜻밖의 질문이다.

그녀는 다소 당황한 빛을 띠면서....

글쎄..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흠...가까운 남자 친구 정도

얼마나 가까운데..

글쎄 얼마나 가깝다고 할까..

키스는 해 봤어..

뭐 .. 키스...?

경화는 지금까지 장난으로 알고 있었으며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

그러나 창호의 표정을 살핀 경화는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인데다가 말도 별로 없던 창호가

더구나 그의 표정이 너무나 진지한것을 발견 하고서

그녀는 새삼 마음을 가다 듬을수 밖에 업었다.

그의 눈빛은 자신의 대답여하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고 있었으며

마지막 질문인 키스 해봤어? 의 여부에 따라엄청남 충격을 받을수도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

그녀는 침착할수밖에 없었고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하였다.

그에게 부질없는 상처를 주고 싶지가 않아서 였다.

" 아직 그런 정도는.... "

창호는 이그러졌던 표정에서 온화한 웃음이 펼쳐진다.

그리고는 살며시 경화 누나의 손을 잡는다.

그것은 창호 자신이 무의식중에 한 행동 이었다.

그런데 무었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지..?

으....음 그냥 궁금해서....

창호는 얼굴이 붉어 지면서 자기 쪽에서 창가로 시선을 옮긴다.

지금 창호의 손은 땀에 젖어 있었고 그리고 뜨거 웠다.

그녀는 지금 까지의 자세에서 고쳐 앉았다.

창호의 눈빛이 자신의 치켜 올려진 허벅지 사이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반쯤 올라가 있는 실내복을 끌어 내리면서,

많이 아프면 약 사올까.

아냐 누나 그정도는 아니야.

그럼 , 자리에서 일어나..

경화는 무의식중에 창호의 머리를 받쳐 들면서 그를 일으키려고 하였다.

아 아~ 누나 안돼~

창호는 몹시 당황 하였다.

그의 표정은 어쩔줄 모르고 있었으며 경화의 손을 뿌리 치면서 반대로 그녀의 목을 끌어 안으려고 한다.

앞으로 몸을 수그리던 경화도 당황 하였다.

본의 아니게 그를 껴 안아 일으키려 하였던것이 그를 끌어 안은 꼴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때 창호는,

누나........."

목이 잠긴듯한 탁한 음성과 함께 경화를 끌어 안으려는 그의 행동은 자제력을 상실한

사춘기 소년 그것이었다.

경화는 그런 창호의 행동을 다소 저항 하면서 몸을 일으키다 말고

그가 덮고 있는 엷은 홋 이불을 벗기게 되었다.

창호의 당황함은 거기에 있었다.

창호는 요즘 누나가 자기집에 온 이후부터 자위행동을 하고 있었다.

벌써 한달이 지났다. 처음에는 그저 정신이 몽롱한 상태이고 뭔가 이루어질 것 같으면서도 마지막

에 가서는 기분이 상괘할수 없었고, 그저 자신의 중심을 심하게 다루었다는 자책과 함께 다소의 죄의

식만 남게,되어는데 근래에 와서는 그곳을 손으로 만지고 수없이 상하로, 반복되는 운동을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가뿐 숨결과 함께 하얀 액체가 허공속으로 치솟아 올랐다...

그는 그때마다 머리속에 경화누나의 아름다운 용모를 그리고 있었으며, 불끈불꾼 솟구치는

자신의 정액이 쏟아질 때마다 그녀의 형상이 어른거렸다.

창호가,지금 당황하게 된것도 경화가 자기방에 들어오기 직전에 뜨거운 정액을 쏟았으며 누운 자세에서

그것을 휴지에 받아 아직 처리하기도 전에 누나가 자기방에 들어왔던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그 휴지가 누나의 눈에 발견되게 되었으며 그점은 자신보다 경화가 더 충격적이었다.

경화는 처음에는 그것이 무었인지 몰랐다. 그러나 벗겨진 이불속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났고 구겨진 휴지조각에는

선명하게도 남자의 정액이 굳어 있었기 때문이다..

창호보다는 경화의 얼굴이 더욱 붉어지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

경화역시 여자였다.. 그 휴지에 무엇이 묻어있다는 것을 눈치챈 바로 그 순간, 그녀는 찬호가 덮고 있는

이불로 그것을 가려 버렸다. 그리고 생각 생각하여 보았다.

창호는 지금 한참 사춘기때다. 인간은 남녀을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씩 겪는 과정이다..

이것을 너무나 너무나 책망하거나 무안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며 오히려 따뜻한 대화와

부드러운 시선이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자신은 창호를 지도하고 있는 선생의 입장이다.

"창호야."

음...누나".

너 지금 사춘기구나."

..................................

그는 대답이 없다.

부끄러워 할것엇어 . 누구나 겪는 일인데."

여자도"' ?

"그럼". 그러면 누나도 그랬어???

그녀는 머릴 끄덕였다.

그런데 말이야 창호야."

남자와 여자는 다르겠지만 너무 그것에 신경을 쓰면 안좋아"

창호는 대답이 없다.

그리고 말이야. 그것은 자연적으로 시간이 가면 해소가 돼"'

나이가 먹으면 차츰 안정되고 그리고 결혼을 하게 되니까.

그러나 누나...................."

창호는 또다시 누나의 손을 잡으려고 한다

경화는 모르는척하고 살며시 잡혀주었다.

"누나.............."

나.. 고민이 있어.

"뭔데?'

그건............"

말해바."

말해도될까?'

경화는 머릴 끄덕였다.

나... 누나가 너무 좋아."

그녀는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며 몸이 떨렸다.

설마 창호 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너 그거 진정이니?'

"으응, 정말이야,"

너와 나는 친척이고 그리고 나이도................."

"알아,"

"그런데."

"그래도 자꾸만 누나가 좋아지는 걸."

그녀는 대답할 말을 잊어버렸다. 너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여튼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경화는 그 말을 남기고 뿌리치듯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방으로 와버렸다...

그날밤 경화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공연히 가슴이 떨리고 그리고

자꾸만 창호의 이불 속에서 보았던 그의 정액이 생각났다..

그녀가 남자의 정액을 본것은 두번째였다, 처음 자신의 손에 쏟은 남자친구의 정액과 오늘

창호의 것과 별로 다를바가 없었다...

그녀가 지금 두개의 얼굴이 머리 속을 맴돌면서 자기도 모르게 유방으로 손이 가게 되었고

그리고 유두의 끝을 만지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오른손은 스르르 배꼽을 지나 우거진 보지털 비집고 들었으며 잔뜩 젖어 있는

숲속을 헤메이다가 드디어 뾰쪽히 나와 있는 클리토리스를 찾아 내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고

전신이 불같이 달아 오르고 있었다.

그녀의 꽃잎은 반쯤 열려 있었으며 붉게 충혈된 그곳에서는

느른한 음액이 한없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맻히기 시작 하였고 반쯤 열린 입에서는 할딱이는 숨소리와 함께

단 내음을 풍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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