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마틴스빌에서 열린 NASCAR 플레이오프
이 경기에 참여한 로스 채스테인은 마지막 랩을 남겨놓고 탈락 위기라는 통신을 받자 마자
바로 차체의 오른쪽을 벽에다 밀어넣으면서 단숨에 추월을 하고 가까스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함
프로 레이싱은 그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코너를 돌 때 감속을 하지 않으면 차가 그대로 전복이 되는데
차가 긁히든 말든 무시하고 벽을 타면 벽이 지지대가 되어주기 때문에 전복 걱정 없이 풀 악셀을 땡길 수 있음
물론 마찰이 있긴하지만 레이싱카는 "카"보다는 "머신"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출력이 넘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음
1위보다 수 많은 인터뷰 세례를 받은 로스는 8살 때 동생과 했던 게임에서 쓰던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봤다고 말함
현재 이 기술은 금지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