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우츠미 테츠야(1패 3.09)가 은퇴 경기를 가진다. 8월 20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우츠미는 은퇴 메모리얼 경기에 등판하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던질지는 알수 없지만은 팀은 3~4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불펜은 총동원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상대로 터진 아이토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9월 들어서 3점을 넘은 경기가 단 2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토노사키 슈타의 이탈 이후 득점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홈 경기에서 3점 이상 득점하는걸 보기 어려울 정도. 그나마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라쿠텐
하야카와 타카히사(5승 8패 4.0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진 하야카와는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허용한 2발의 홈런이 매우 아픈 부분이었다. 복귀 후 흩날리는 구위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금년 유독 세이부 상대로 부진하기도 하고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도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요자 카이토를 무너뜨리면서 모기 에이고로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요자를 겨냥한 좌타자 일색 라인이 좋은 결과를 낳은 바 있다. 하지만 이전 경기를 제외하면 4경기 연속 3득점 이하로 타격이 그다지 좋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는 9월 들어서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멘트
상황이 상황인 만큼 세이부는 이번 경기에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하야카와의 구위가 영 좋지 않다는 점은 나름 세이부에게 힘을 실어주는 부분. 양 팀 모두 타격의 문제는 꽤 심각한 편이지만 최소한 베테랑의 은퇴 경기를 지고 싶은 팀은 없다. 집중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