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라운드 4차전 에서는 보스턴이 홈에서 116-108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2패를 기록했다. 알 호포드(30득점, 8리바운드)가 브룩 로페즈의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정확한 점퍼슛을 터트리며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득점을 새로 썼고 4쿼터(43-28)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3차전 야투 난조 현상을 보인 제이슨 테이텀(30득점, 5어시스트, 13리바운드)도 클러치 타임에 1옴션으로서 역할을 다해냈고 제일런 브라운(18득점), 마커스 스마트(18득점)의 지원 사격도 동반 되었던 상황. 다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고 베스트5의 출전 시간이 많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4득점, 1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즈루 할러데이(19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크리스 미들턴의 결장 공백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지만 외곽에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백코트 수비의 호흡에도 문제점을 노출한 패배의 내용.
여전히 밀워키는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이 없는 상황 이다. 또한, 브룩 로페즈를 이용한 빅 라인업의 약점이 4차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상황. 보스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PO 2라운드 3차전 에서는 밀워키가 홈에서 103-10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크리스 미틀턴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위닝샷을 기록한 야니스 아데토쿤보(42득점, 8어시스트, 12리바운드)와 브룩 로페즈(13득점, 10리바운드)가 상대의 골밑 돌파 옵션을 무력화 시키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즈루 할러데이(25득점)와 바비 포티스 주니어가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뿜어냈던 상황. 또한, 상대 실책 유발에 이은 역습 득점, 강력한 림 직접 공략,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 라인 공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팀 구성원들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일선에서의 스틸도 힘이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27득점)이 분전했지만 1옵션이 되는 제이슨 테이텀(21득점)이 3점슛 6개를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하는 등 야투 성공률 21.1%(4/19)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던 경기. 골밑에서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것이 경기 흐름이 끊어지게 만들었고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개인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시너지 창출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쿼터별 경기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 패배의 내용.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시리즈 향방의 분수령이 되는 5차전이 되는 만큼 두 팀 모두 신중한 경기 운영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