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다드 (스페인 라리가 10위 / 패승무승패)
개막 이후 리그 5경기 2승 1무 2패, 5득점 7실점을 기록 중.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와 달리 아직까지 홈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 하지만 이전 유로파 조별예선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 / 승)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E조 1위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무엇보다 중원의 수적 우위를 통한 점유율 축구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핵심 1선’ 오야르사발(FW)이 부상 이탈했지만 ‘신입생’ 사디크(FW / 최근 5경기 3골)가 공백을 잘 메꾼 모습입니다. 특히 쿠보(RW) – 멘데스(RW)등으로 구성된 평균 25살의 젊은 팀으로 속도 전과 스페인 팀 다운 패스 플레이로 오모니아의 밀집 수비를 벗겨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진은 다소 염려스러운 상황. 라인을 높이 전진하며 좌우 풀백의 공격 참여로 인해 수비 뒷문은 광활한 모양새다. 주 실점 루트도 상대의 역습 패턴의 일격을 당하는 상황.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어린 자원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보니 실점 이후 빠른 시간내 연이어 실점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위안점은 상대 ‘핵심 1선’ 카쿨리스(FW)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약해진 상황. 1골 이내의 최소 실점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오모니아 (키프러스 리그 10위 / 승패승패패)
키프러스 리그내 중-상위권 전력. 개막 이후 리그 3경기 1승 2패를 기록하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특히 이전 유로파 조별예선 셰리프(3-0 /패)상대로 대패하며 현실적으로 출전의 의의를 두는 것이 옳은 상황. 이번 일정 역시 상위 전력 소시에다르 상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선, 수비진의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자국 리그에선 높은 점유율을 기반한 공격적인 기조를 펼치지만 이번 일정 전력 차이로 인해 내려 앉는 수비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리그와 다른 수비 전략으로 인해 허술한 지역 수비를 소시에다드가 충분히 공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물론 특유의 ‘플랜 A’로 맞불을 놔도 ‘코어 라인’의 중원싸움에서 밀리며 실점하는 것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핵심 1선’ 카쿨리스(FW)의 이탈로 공격진의 전력은 다운그레이드 된 상황. 현재 리그 일정 역시 3경기 2골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서브 브루노(FW)는 속도 전에 능한 자원이 아니라 이번 일정 역습 전술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 이번 일정 역시 승리 가능성이 낮을 것입니다.
◈코멘트
소시에다드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최근 페이스와 홈 이점을 고려하면 소시에다드가 유리한 상황. 상술했듯이, 오모니아의 불안한 수비진과 ‘핵심 1선’ 카쿨리스(FW)의 부상 이탈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오모니아가 의외의 결과를 기록할 변수가 전무한 모양새다. 소시에다드의 핸디캡(-1.0) 승리까지 노려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3일뒤의 리그 일정이 있는 소시에다드의 후반 로테이션 가동 변수를 고려하면 언더 접근은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소시에다드 승
[[핸디]] : -1.0 소시에다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