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로건 길버트 12승 5패 3.23)
길버트는 8월말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디비전 우승을 노리는 승률 5할 이상 팀을 만나서 연속으로 QS를 기록했고 연승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최근 2경기에서는 1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18삼진 1볼넷의 완벽한 성적을 냈다. 99마일의 속구를 던지는 투수답게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르고 있고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 커브 등도 결정구로 가치가 충분하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13승 7패 3.31)
다르빗슈 유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등 디비전 라이벌들을 연파하는 등 최근 3연승중이다. 후반기에 등판한 9경기에서는 8번이나 QS를 기록하는 등 우승을 노리는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머스그로브와 클레빈저 등 팀 동료들이 부진한 상황이기에 그의 분전이 더욱 빛나는데 그로 인해 팀이 와카 레이스에서 충분히 성적을 유지중이다.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데 시애틀 상대로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한 승리가 있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본다. 길버트가 최근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하고 있지만 다르빗슈 유의 페이스는 더 월등하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 던지는 슬라이더와 커터가 위력적이기에 시애틀의 중심 타선을 잡아낼 수 있다. 마차도와 조쉬벨 등 팀 타선이 꾸준한 샌디에이고이기에 에이스의 등판일에 승리를 기대할만하다. 시애틀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