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은 지난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호펜하임은 도르트 원정에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승점을 잘 따내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초반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홈에서 치룬 모든 경기를 승리했고 필요한 순간 골이 나오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한 앙헬리뇨가 측면에서 팀을 떠난 라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고 바움가르트너는 오스트리아 국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있다. 크라마리치와 다부르, 가이거등 팀을 지탱하는 베테랑들의 경기력도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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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마인츠는 지난 라운드에서 글라드바흐를 제압했다. 상대의 퇴장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결과를 얻어낸 것은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다. 수년간 강등권 바로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잔류하던 팀이었는데 이제는 유럽대항전 진출도 노려볼만 하다. 오니시우가 최전방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벨과 레이츠의 최종수비는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다. 

호펜하임의 승리를 본다. 마인츠가 호펜 상대로 지난 시즌 스윕에 성공하는등 강했지만 호펜하임의 홈 경기력도 무시할 수 없다. 또, 가이거와 바움가르트너등 사마세쿠를 밀어내고 중원에서 선발로 나서는 호펜하임의 미드필더진의 중원 장악이 잘 되기에 마인츠가 쉽게 흐름을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또, 홈팀은 루터와 다부르등 크라마리치를 지원할 공격 옵션이 즐비하다. 마인츠가 원정에서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