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는 도스에 패하며 주춤했다. 감바는 2연승에 성공하며 하위권 탈출을 노렸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도스에 대패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시마의 측면 미드필더인 후안 알라노를 비롯해 메시노와 스즈키등을 영입하며 결과를 냈는데 도스의 수비적인 운영에 고전했다. 그래도, 오노세와 레안드로 페레이라등 주전급 선수들이 최근 벤치에서 나올 정도로 공격진은 질적, 양적으로 빼어나다.
도쿄는 마리노스전 무승부 이후 원정 일정이다. 도쿄는 마리노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에게 선제 두 골을 내주는등 고전했지만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하 츠카가와가 후반 멀티골로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다소 기복이 있던 시즌 전반기와 달리 여름에 들어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펠리피와 와타나베등 2선 자원들이 공격적인 운영으로 올리베이라와 아다일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아베의 중원 장악력도 있다.
접전을 보고 있다. 도쿄가 펠리피를 영입한 이후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온 것은 사실이지만 감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으로 가장 큰 재미를 본 팀이다. 또, 홈의 이점이 있기에 쉽게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중원에서는 아베와 히가시등 도쿄의 경쟁력이 있지만 감바는 페레이라가 후반 조커 역할을 하며 상대와 접전을 가져갈 수 있다. 무승부를 가져가야 한다. 감바와 도쿄 모두 공격적으로 골을 노릴 것이기에 오버 선택이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