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리그 17위 / 승승무승패)
감독 교체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3월 비엘사 감독을 경질하고 마치 감독을 선임한 이후 노리치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5경기동안 패배가 없었으나, 직전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물론, 상대가 상위 레벨에 있는 맨시티와 아스날이었다고는 해도 너무나도 쉽게 무너진 경향이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골키퍼의 실수로 인한 실점, 퇴장까지 당하며 자멸했다. 순위도 강등권인 ‘18위’로 경쟁자인 번리와 에버튼이 승리를 꽤나 거두고 있기 때문에 강등의 확률이 매우 높겠다.
최근 공격력도 다소 줄었다. 직전 리그 3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그나마 1골도 세트피스에서 나온 득점이다. 마치 감독은 4-2-2-2 혹은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수비라인과 전방 압박, 이후 볼을 탈취하게 되면 빠른 전개로 공격을 시도하는데, 최근 ‘1-2선 자원’들의 결정력이 매우 떨어져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임스(FW, 최근 5경기 1도움), 해리슨(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 갤하르트(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 로드리고(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같은 전방 자원들 모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첼시도 이번 일정 이후 3일 뒤 FA컵 결승전이 예정 돼 있으며, 최근 상대 전방압박으로 인한 수비실책 실점, 수비 집중력 문제로 인한 실점이 늘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스포츠중계
수비력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7실점을 허용 중. 특히, 전방 압박을 기조로 하는 시스템은 탈압박이 능한 상위레벨들에게는 더더욱 먹히지 않고 있으며 상위 4개팀을 상대로 한 7경기에서 무려 29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No.1 골키퍼’ 멜리에(GK)가 경기당 3.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실수를 종종 범한다. 직전 경기에서도 평범한 볼처리를 하지 못해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중원에서 첼시의 코바치치(MF), 치크(MF)등 전진성이 좋은 미드필더들에게 쉽게 압박이 벗겨져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겠다. 무실점은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 결장자 : 포쇼(MF / A급), 뱀포드(FW / A급), 로버츠(MF / B급), 댈러스(DF / A급), 아일링(DF / A급), 서머빌(FW / C급)
● 첼시 (리그 3위 / 승패승무패)
최근 성적은 최악이다. 직전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 해당 1승도 1.5 군의 웨스트햄에게 후반 막판 득점으로 인해 간신히 승리를 따낸 것이다. 리그에서 어느덧 ‘4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차. ‘3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생겼다. 여기에 뤼디거(DF), 크리스텐센(DF), 아스필리쿠에타(DF), 알론소(DF)와 같은 주력 수비수들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면서 경기장 외적으로도 잡음을 겪고 있다. 새로운 구단주가 등장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대회인 FA컵 결승을 위해 이번 일정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겠다. 해외선물
득점력도 썩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5경기 6골을 기록 중. 특히, 공격진의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다. 직전 4경기에서 8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4골밖에 넣지 못했다. 베르너(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는 무리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공격 템포를 끊어 먹기 일쑤며, 하베르츠(FW, 최근 5경기 1도움), 지예흐(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풀리식(MF, 최근 3경기 1도움)과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루카쿠(FW, 최근 1경기 2골)가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살아났고, 리즈가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공격을 제어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코바치치(MF)와 같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와 득점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루카쿠를 활용하면 멀티 득점이 가능하겠다. 두 선수의 호흡이 유독 좋은 것도 참고하자. 대여계좌
수비진도 더 이상 시즌 초, 중반의 첼시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 중. 지난 아스날, 에버튼전에서는 수비 실수로 인해 실점을 허용했으며, 직전 경기에서는 유난히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후반 막판 내리 2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No.1 골키퍼’ 멘디(GK)의 컨디션도 좋지는 않은 상황. 문제점을 알고 있는 데도 수비진 대부분의 체력적인 문제와 노쇠화로 인해 개선할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 리즈도 이를 알고 분명히 압박을 강하게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리즈에게 2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일정도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겠다.
- 결장자 : 칠웰(DF / A급), 오도이(FW / B급), 캉테(MF / A급), 조르지뉴(MF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4전 0승 1무 3패 4득점 11실점 (첼시 우세)
2. 리즈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4승 5무 8패 (무실점 비율 : 12%, 무득점 비율 : 29%)
3. 첼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11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첼시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리즈가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의 차례의 맞대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양 팀 모두 흐름이 좋지 않으나, 객관적인 전력 상, 상대 전적을 따져보면 첼시가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 여기에 리즈는 상위 6개팀들을 상대로 이번 시즌 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일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즈가 직전 아스날전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1골차로 따라 붙은 것, 직전 맞대결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까지 따라붙은 것을 고려하면 핸디캡 무승부의 가능성도 있겠다. 첼시 승 / 오버(2.5 기준)접근을 권장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첼시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