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영국 (FIBA 랭킹 45위)
2라운드 예선 첫 경기 벨기에의 홈에서 15점차 대패를 당했다. 침체된 분위기로 홈에서 라트비아를 맞이한다. ‘에이스 ’3, 4번(포워드)역할의 아누노비의 대회 불참의 여파는 생각보다 컸다. 아누노비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3, 4번(포워드)을 맡고 있는 헷슨이 17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골 밑에서 충분히 역할을 감당했어야 할 5번(센터)을 맡은 올라세니는 6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에 그치며 부진했다. 1, 2번(가드)역할의 넬슨과 오케리퍼도 각각 7득점 5득점으로 가드진도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지금 현재 영국은 헷슨 원맨팀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은 만큼 다른 선수들이 아무런 활약을 못해주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지만 영국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승리는 어려울 것이다.
■ 라트비아 (FIBA 랭킹 26위)
홈에서 2라운드 예선 첫 경기를 가졌다. 튀르키예를 상대로 26점차 대승을 거두며 한 껏 고조된 분위기로 영국에 나선다.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 팀의 ‘에이스 ’3~5번(포워드, 센터)모두를 소화 가능한 포르징기스가 22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6블록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다른 팀의 ‘핵심 ’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3, 4번(포워드)을 맡는 베르탄스도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직전 경기 야투 성공률 60.3%, 2점 성공률 63.6% 3점 성공률 57.1%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원정이지만 골 밑과 외곽 모든 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영국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영국은 예선 5경기 중 4경기 언더를 기록, 라트비아는 예선 7경기 중 5경기 언더를 기록한 것을 보면 언더 선택이 합리적이다. 현재 영국은 헷슨을 중심으로 팀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헷슨 원맨팀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나머지 모든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 반면 라트비아는 포리징기스라와 베르탄스라는 에이스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갖춘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이지만 영국 입장에서도 221cm의 장신이면서도 외곽슛 능력까지 갖춰 골 밑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포르징기스를 막기란 쉽진 않을 것이다.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강팀 ’라트비아가 ‘약체 ’영국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14.5점의 핸디도 라트비아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라트비아 승
[핸디캡 / +14.5] 라트비아 승
[언더오버 / 16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