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드류 라스무센(7승 4패 2.80)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8.1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아쉽게 노히트 노런을 놓쳤던 라스무센은 8월 한달간 1승 1패 1.04라는 압도적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홈 경기에선 거의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선 캔자스시티 원정 역시 5이닝 1실점 승리였고 낮경기 방어율도 0.86이라서 호투는 당연히 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싱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매우 치명적이었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다시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느낌이 역력한 편. 이제 제일런 빅스는 7회 이후 동점이나 리드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팀을 패배로 몰아갈듯 하다.
◈캔자스시티
크리스 부비치(2승 7패 5.1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한 부비치는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7월 25일 템파베이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QS만 해줘도 성공적일 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맥클라나한과 빅스 상대로 바비 위트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4개의 안타로 3점을 올리는 경제적인 야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제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바로우의 멀티 이닝 투구가 빛났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를 활용할수 없다는건 상당한 맹점입니다.
◈코멘트
최근 라스무센의 투구는 맥클라나한과 더불어 원투 펀치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게다가 낮경기에 홈 경기라는 조건까지 겹친 상황. 원정에서 부진한 캔자스시티 타선에겐 악몽에 가까울 것이고 부비치의 원정 투구는 아무래도 기대치가 낮다. 전날 경기는 브래디 싱어니가 막을수 있는 타선이었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