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12위 쿠바는 직전경기 4강에서 체코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에서 칠레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2014-15, 2015-16시즌 V리그를 호령했던 시몬이 코로나 확진으로 막바지에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지만 올해 팬아메리칸 컵에서 MVP와 베스트 미들블로커를 모두 석권한 로미 알론소(204cm)가 버티고 있는 힘을 느낄수 있었고 올해 팬아메리칸 컵 우승의 주역 아포짓 헤수스 에레라 제이미와 로페즈 쌍포가 2경기 연속 폭발했던 경기. 체코 상대로는 블로킹(16-5)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세터 아드리안 고이데의 고공 토스와 공격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들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범실 관라도 만족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17위 튀르키예는 직전경기 4강에서 한국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8강에서 카타르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유럽리그에서 떠오르는 선수들 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현재이자 미래가 되는 아포짓 아디스 라굼지야(210cm)가 높은 타점과 블로킹 높이를 자랑하며 12득점(블로킹 3개)을 폭발시킨 경기. 리이트 히터 부락 귄고르는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에서 득점뿐 아니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선보이면서 아슬란 에크시 세터가 자유자재로 볼을 배급할수 있게 특급 도우미가 되었던 상황. 또한, 수바시(11득점), 사바스(10득점)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었고 불로킹 싸움에서 12-3,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튀르키예는 이번 대회 참가 팀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팀 이다. 다만, 아디스 라굼지야의 공격 점유율이 50%가 넘어가는 몰빵 배구를 구사한다는 약점도 존재하는 만큼 쿠바의 높은 블로킹 벽에 아디스 라굼지야의 공격 루크가 차단 될 위험성이 높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