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38승 0무 59패 / NL 중부 6위)
선발 평가 / ★★ : 애쉬크래프트 (11경기 4승 2패 ERA 4.70)
지난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구속은 어느정도 나왔지만 레파토리가 단조로웠고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빈도가 잦았다. 커맨드가 안정적인 유형도 아니고 지난 경기에서도 거의 매 이닝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오르는 등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는 면이 강했다.
- WHIP ERA : 1.416
불펜 평가 / ★★★★
카스티요가 7이닝을 소화했고, 디아즈와 스트릭랜드가 나머지 이닝을 절반씩 책임지는 방식으로 정석적인 마운드 운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 7월 불펜 ERA : 4.23 (20위)
타선 평가 / ★★
팜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팔머도 멀티 타점을 올린 중심 타선의 활약이 좋았다. 솔라노와 레이놀즈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중심 타선을 보좌하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해주었다.
- 7월 WRC+ : 89 (24위)
◦ 마이애미 (45승 0무 51패 / N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카스티노 (9경기 1승 3패 ERA 3.86)
마이너에서 콜업된 카스티노가 선발로 나선다. 스포츠중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6경기에서 선발 출전 경험이 있다. 커터를 던지면서 빗맞은 타구와 땅볼을 유도하는 유형인데, 구속이 빠르지는 않고 운에 영향을 많이 받아 피안타율도 높다. 좌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도 특징. 긴 이닝을 맡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피안타율 : 0.286
불펜 평가 / ★★★
개럿이 5이닝동안 7피안타를 맞으면서 초반부터 고전했다. 다만 브라조반이 2이닝을 던지면서 꽤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최종적으로는 두명의 불펜 투수를 소모하는 데 그쳤다.
- 7월 팀 불펜 ERA : 3.27 (12위)
타선 평가 / ★★
클린업 트리오가 4안타를 합작하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아보였으나 테이블세터에서 단 한 개의 출루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밥상을 차려주는 데 실패했다. 3~8번까지의 선수들 타격감이 나빠 보이지 않았기에 아쉬웠던 결과.
- 7월 팀 WRC+ : 69 (29위)
■ 승부 포인트
애쉬크래프트는 홈에서 ERA 3.34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결론
신시내티의 승리를 점친다. 양 팀 선발 안정감을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경기 슬라이더의 구위만큼은 좋았던 애쉬크래프트는 개선 여지가 어느정도 있다고 보아야겠다. 카스타노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하는 등 구위에 한계점이 분명 존재하는 선수. 타자 친화구장인 신시내티 홈에서 매우 고전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신시내티 승
[핸디캡 / -1.5] 신시내티 승
[언더 오버 /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