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38승 0무 49패 / NL 서부 5위)
쿨 (16경기 6승 5패 ERA 4.02) 이전 시즌 피츠버그에서 다소 좋지 않아 걱정을 모았지만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변모했다. 탈삼진율이 줄어든 대신 볼넷을 내주는 빈도가 적어졌으며, FIP도 상당히 낮아지면서 확실한 콜로라도의 선발 자원으로 변모했다. 직전 경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2피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홈에서는 3.27의 ERA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샌디에이고 (50승 0무 38패 / NL 서부 2위)
머스그로브 (15경기 8승 2패 ERA 2.09)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는 곤솔린, 알칸타라와 함께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될 수준. 직전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샌프란시스코의 로건 웹과 함께 명품 투수 전을 펼쳤다. 올시즌 등판했던 모든 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을 정도로 ‘이닝 이터’로서의 기량도 충분히 갖추어 믿고 볼 수 있는 투수로 성장했다. 쿠어스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상당히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코멘트
양 팀 선발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어스 필드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쿨과 머스그로브 모두 올 시즌 쿠어스필드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양 팀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고 언오버 기준점도 10.5로 상당히 높아 언더를 예측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타격감이 변수이기는 하나 머스그로브가 마운드를 길게 이끌어간다면 샌디에이고가 유리한 쪽으로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10.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