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매튜 리버라토레 2승1패 4.74)
리버라토레는 최근 3경기에서 1승을 따냈다. 그러나, 2차례나 4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이제 22세의 어린 투수인데 당당한 체격에서 뿜어나오는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이 빼어나다. 이닝을 길게 가져갈 투수는 아니지만 불펜이 가동되기 전까지느 4이닝 정도는 소화할 것이다. 표본은 작지만 이번 시즌 홈 2경기에서 2승 0의 방어율로 좋았다.
다저스 (미치 화이트 1승1패 3.38)
화이트는 6월 이후 5선발로 다저스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선발승을 따내진 못했지만 평균 5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있고 3점 초반의 방어율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이 기대되는 구위를 갖고 있고 슬라이더와 하이패스트볼등 타자의 눈을 속일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좋은 선발 자원들이 대거 빠진 다저스지만 그가 잘해주기에 NL 1위를 질주 중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리버라토레가 홈에서 좋은 성적을 낸건 사실이지만 베츠와 트레이 터너, 스미스가 나설 다저스의 타선을 버티긴 어렵다. 또, 세인트루이스는 릴리프 자원들이 최근 주춤하기에 리버라토레 다음이 불안하기도 하다. 화이트가 이닝을 잘 가져가고 있고 타선의 지원을 받을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 승
다저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