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조시아 그레이 7승5패 4.14)
그레이는 부진했던 마이애미 전을 지나 다음 등판에서 난적 필라델피아 상대로 승리하며 최근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최근 7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인데 6차례의 2실점 이하 경기를 하고 있다. 평균 구속 97마일 이상이 나오는 속구를 던지는 투수인데 낙차큰 슬라이더와 커브등도 위력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셔저와 스트라스버그 이후 팀 마운드의 중심이 될 선수로 손색이 없다.
시애틀 (크리스 플렉센 5승8패 4.00)
플렉센은 극도로 부진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최근 3연승 중이다. 시애틀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득점 지원을 받았고 스스로도 QS급 피칭을 이어가며 승리를 챙기는 모습이다.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컨트롤로 인해 타자의 범타를 유도하고 있는데 위기를 넘기는 모습도 확실히 좋아졌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팀의 1선발 역할을 맡고 있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파이어볼러인 그레이가 뒤질 이유가 없다. 그러나, 플렉센은 최근 안정적인 컨트롤로 연승을 달리는등 상승세다. 올스타 후안 소토가 버티지만 타선의 기복이 심한 워싱턴과 달리 토론토 시리즈를 통해 확실하게 살아낸 타선을 앞세울 시애틀이 월드컵중계 승리할 것이다.
시애틀 승
시애틀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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