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테일러 길버트 3패 7.88)
길버트는 한 달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여름이 시작되며 부상자가 늘어난 팀 마운드기에 그가 다시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말소되기전 2경기에서 연속으로 6실점과 더불어 멀티홈런을 허용하는등 고전했었다. 90마일 초반의 속구와 82마일의 커브를 던지는데 체인지업의 제구가 불안했다.
샌프란시스코(알렉스 우드 5승7패 5.03)
우드도 최근 2연패 중이다. 그러나, 극도로 부진했던 애틀랜타 전을 제외하면 로테이션 선발로써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베테랑답게 빠른 수정을 통해 문제점을 찾았는데 피안타율이 높았던 포심 패스트볼의 비중을 줄이며 체인지업과 커브, 컷패스트볼을 더 뿌리고 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 4.33의 방어율이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본다. 우드가 에이스급의 투수는 아니지만 쉽게 무너지는 선수도 아니다. 애리조나 타선이 로돈 상대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디셉션이 좋은 우드에게는 고전할 것이다. 무엇보다 선발진의 이탈로 인해 임시선발이 나서는 애리조나기에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선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승
샌프란시스코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