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패트릭 코빈 4승10패 6.06)
코빈은 지난 등판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시즌 최다인 12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8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즌 내내 구위 불안 속에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이번 시즌 1패가 있지만 QS를 기록하며 나름 역할은 해냈다.
마이애미(브랙스턴 가렛 1승3패 5.24)
가렛은 일라이저 에르난데스의 이탈로 인해 팀의 로테이션 선발로 나서고 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휴스턴 상대로 1승을 따내긴 했지만 그 이후 나선 3경기에서 2패를 당했고 1경기에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좌완으로 빼어난 삼진 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안타 허용이 너무 많다.
워싱턴의 승리를 본다. 코빈이 패스트볼 커맨드 회복으로 인해 반등에 성공했고 홈이기에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 타선도 장타 위주로 득점이 나오는데 가렛의 장타 허용이 많기에 코빈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다. 마이애미는 불펜이 흔들리며 상위선발의 등판일을 제외하면 승률이 떨어지는 최근이다.
워싱턴 승
워싱턴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