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은 캐나다 스윙맨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했다. 선발 빅맨으로 출전한 앙헬 델가도가 골밑에서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경쟁력을 보였지만 에이스 마크에 고전했다. 그래도, 멘도자와 빅터 리즈등이 외곽에서 높은 효율로 득점을 뽑아냈고 전력은 탄탄하다.
바하마는 이번 일정에 참여한 NBA 리거 버디 힐드를 앞세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자유투 시도를 모두 성공했고 3점슛 11개 중 5개를 집어넣은 힐드는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자국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높이가 떨어지는 팀이기에 골밑에서 득점 및 리바운드를 책임질 선수는 아쉬웠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승리를 본다. 워낙 좋은 에이스 스윙맨들이 있는 캐나다와 달리 바하마는 버디 힐드 한 명이기에 수비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바하마는 높이가 떨어지는 팀으로써 델가도와 바르가스등 도미나카의 높이를 감당하기 어렵다.
도미니카공화국 승
도미니카공화국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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