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건 웹 7승 2패 3.04)
웹은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답게 확실하게 성적을 내고 있다. 여전히 25세에 불과할 정도로 나이가 어린데 빅리그 경험을 충분히 쌓았기에 관록도 어느 정도 붙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2승 0.45의 방어율로 폭주하고 있다. 94마일의 투심은 엄청난 무브먼트로 들어가고 있고 체인지업도 결정구로 손색이 없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딜런 시스 6승 3패 2.56)
시스는 AL에서 탬파베이의 맥클라나한과 삼진 레이스를 이끄는 투수다. 9이닝당 삼진 개수가 14개에 육박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주무기인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와 커브 등 낙차가 큰 구종을 구사하며 타선을 압도하고 있다. 지올리토와 코펙 등 파이어볼러를 잘 키워낸 시카고 하이트삭스에서도 현재 에이스 역할을 하는 투수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웹과 시스는 팀의 에이스로써 충분히 이닝 소화를 하며 경기를 끌고 나갈 수 있다. 저득점이 유력하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본다. 웹은 홈에서 강점이 있을뿐 아니라 최근 페이스를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주무기인 투심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시카고 하이트삭스 타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시카고 하이트삭스 타선이 최근 부진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도 타선의 기복은 있지만 속구에 강한 야스트렘스키와 피더슨의 장타를 기대할만 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
시카고 화이트삭스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