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안토니오 센자텔라 3승4패 4.66)
센자텔라는 최근 콜로라도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비록 직전 등판에서 패하긴 했지만 4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기록했다. 구위가 떨어지기에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긴 하지만 땅볼 유도 능력은 좋다.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 다양한 유인구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2패 5.18의 방어율이었다.
애리조나(메릴 켈리 6승5패 3.64)
켈리는 최근 퐁당퐁당의 성적을 냈다. QS를 기록하며 승리한 경기도 있었고 4실점 이상하며 패한 경기도 있었다. 그래도, 확실한건 본인이 나선 경기에서 꾸준히 6이닝 정도를 소화한다는 것이다. 구위가 빼어난 다른 투수들과 달리 컨트롤 위주의 맞춰잡는 피칭을 하기에 스태미너 소진이 덜하고 땅볼 유도가 가능하다. 홈런을 비롯한 장타 허용이 적은 투수기도 하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이번 시즌 완투에 가까운 승리를 따냈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센자텔라는 땅볼 유도가 좋고 홈에서 강하지만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를 수 없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를 비롯해 브레이킹볼에 강한 타자들이 있기에 원정이지만 득점이 가능하다. 콜로라도의 거포군단 상대로 다양한 유인구로 이닝을 끌고갈 켈리가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애리조나 승
애리조나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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