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잭 그레인키 1승4패 4.68)
그레인키는 부상으로 한 달 정도를 빠져있다가 돌아온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6경기만에 6이닝을 소화했고 안타를 3개만 내줬다. 이제는 88마일의 속구를 던지는 느린 공의 대명사가 됐지만 월드컵중계 슬로커브와 체인지업, 커터와 슬라이더등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수싸움을 하고 있다. 텍사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승 2패 6.51의 방어율이었다.
텍사스(데인 더닝 1승5패 4.17)
더닝은 최근 3경기에서 QS를 2차례 기록했음에도 승리 없이 1패만 당했다. 싱커의 컨트롤을 잡으며 솔리드한 선발로 성장했는데 유독 그의 등판 경기에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또, 잘하는 홈과 달리 원정에서는 고전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3패와 더불어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상했다.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최근 등판 경기에서 2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더닝이 원정에서 고전하는건 사실이지만 텍사스 타선은 최근 상대 투수를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다.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그레인키의 속구를 공략해 초반부터 득점을 만들 것이다. 캔자스시티도 더닝 상대로 득점을 기대할만 하지만 텍사스가 뽑아낼 만큼을 만회하긴 어렵다.
텍사스 승
텍사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