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53승 20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조던 몽고메리: ★★★★

150km 초반대까지 나오는 빠른 공에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좌완이다. 올 시즌 나름 안정적인 내용을 보이고는 있고, 퀄리티스타트 성공률도 50%로 많이 올렸다. 올 시즌 상당히 승운이 박복한 편인데, 득점지원이 낮은 것보다는 소화한 이닝 수가 적었다는 문제점도 있다. 지난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좋진 않았는데, 6월 ERA가 2.84로 전반적으로 6월 퍼포먼스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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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이 꽤 강한 팀으로 현재 불펜 ERA 메이저리그 2위, WAR은 5위일 정도로 불펜이 아주 좋은 팀이다. 그만큼 선수층도 깊고 필승조도 강한 편. 클레이 홈즈라는 확실한 마무리를 보유했고, 마이클 킹이라는 훌륭한 셋업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완디 페랄타가 필승조로 활약 중이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부상으로 빠져있으나, 채프먼이 합류한다면 더 강한 불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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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선을 보유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타선이 아주 막강한 편이다. 당장 올 시즌 MVP를 노려볼 만한 타자인 애런 저지를 비롯해 전직 MVP 출신인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조쉬 도널드슨, 실버슬러거 출신 앤써니 리조와 DJ 르메이유, 올스타 출신 글레이버 토레스 등 만만치 않은 타자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이름값만 보면 다저스와 거의 쌍벽을 이루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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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57

◦ 오클랜드 (25승 49패 / AL 서부 5위)

선발 평가 / 폴 블랙번: ★★★★

올 시즌 나름 꾸준히 오클랜드 선발진을 지켜주는 선수로 주축 선발로테이션 멤버 중 하나다. 140km 중반대의 직구를 가졌고,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구종이 다양한 유형. 피안타율이 지난 시즌 대비 7푼 이상 내려가면서 올 시즌 초반 행보가 아주 좋았다. 문제는 지난 23일 시애틀전에서 대량실점을 허용해 피안타율이 크게 올랐다. 그럼에도 6승을 거두고 있어 올 시즌 10승 이상도 노려볼 만하고, ERA는 2점대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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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이 아주 취약한 팀. 필승조 선수인 대니 히메네즈마저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이제 믿을 선수라고는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됐다. 마무리까지 부재인 만큼 매우 불펜이 불안해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그나마 좌완 불펜 A.J. 푸크와 샘 몰은 2점대 ERA를 기록하는 중인데, 지난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에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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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OPS 0.7 이상 타자도 없을 정도로 타선의 부진이 대단히 심각하다. 지난해 주축들이 모두 떠나버리면서 급격히 타선이 약해졌고, 이를 메울 타자들이 성장하지를 못했다. 현재 디트로이트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선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으로 실제 OPS는 메이저리그 최하위, OPS는 29위로 뒤에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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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02

■ 승부 포인트

블팩번의 원정 성적이 엄청나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5승 0패 ERA 1.00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못 던지는 선수가 집만 떠나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q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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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력 자체가 양키스의 우위인 것은 분명한 경기다. 현재 리그에서 승률 1위와 최하위 팀의 만남이라서 전력 차가 확연한 것은 당연한데다 양키스의 홈이기까지 해 승자는 양키스가 무료스포츠중계 될 확률이 아주 높다. 문제는 핸디캡과 언오버인데, 그래도 양키스가 전력 자체가 우위이고 블랙번이 내려간 후 오클랜드 뒷문을 공략할 확률이 높아 핸디캡 승리도 가능성은 충분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원정 워리어 블랙번의 등판인 만큼 다득점 경기는 기대하기 어렵고, 오클랜드의 다득점은 더더욱 힘들 전망. 언더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