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딜런 번디 4승3패 5.17)
번디는 지난 등판에서 QS+와 함께 승리를 따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투수가 아닌데 선발로 4승을 따냈기에 어느 정도 돈값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야구중계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했지만 아직 29세의 젊은 나이기에 반등 가능성도 있다. 팀에서는 보스턴의 마이클 와카처럼 그가 제구의 안정으로 로테이션을 지켜주길 바라고 있다.
콜로라도(저먼 마르케스 3승5패 6.16)
마르케스는 최근 3경기에서 2차례의 QS와 더불어 2승을 따냈다. 팀의 우완 에이스로써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6월 이후 그나마 나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이닝당 출루 허용이 1.5를 넘고 있을뿐 아니라 장타를 많이 내주기에 실점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좌타자 상대로 강점을 보이던 체인지업의 피안타율도 너무 높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마르케스는 워싱턴의 코빈 못지않게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무기가 공략당하고 있기에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강한 루이스 아라에즈 외에도 언제든 장타를 가동할 수 있는 미네소타 타선의 힘이 좋기에 승부를 가를 것이다.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