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조던 라일스 4승 5패 5.10)
라일스는 직전 등판에서 토론토 상대로 승리하며 4경기만에 1승을 추가했다. 그러나, 팀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이 아니었다면 패배도 가능했던 경기다. 8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내주는 등 실점이 너무 많은데 규정이닝을 채운 AL 투수들 중 방어율 부문에서 최하위권에 쳐져있다. 탬파베이 상대로도 이번 시즌 5실점 패배를 당하는 등 고전했다.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코리 클루버 3승 3패 3.50)
클루버는 베테랑의 위엄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 리그 최강 양키스 상대로 패했지만 6이닝동안 자책점 없는 피칭을 했고 최근 4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기록했다. 사이영을 수상할 당시의 구위와는 차이가 분명하지만 95마일을 여전히 던질 수 있고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볼티모어 상대로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38의 방어율이었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팀 타선이 일요일 7점을 뽑아내며 살아났는데 장타 허용이 많은 라일스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팀 최고의 타자인 최지만을 비롯해 탬파베이 중심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클루버는 최근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기에 모처럼 승수를 추가할 것이다.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승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