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타릭 스쿠발 5승3패 2.71)
스쿠발은 직전 경기에서 리그 최고의 우타선을 보유한 토론토 상대로 고전하며 패했다. 그래도, 그 경기 패배 전까지 4연승을 기록하는등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맥클라나한이 워낙 압도적인 삼진 페이스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 역시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90마일 후반을 넘나드는 패스트볼의 구위가 대단하다. 텍사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텍사스(존 그레이 1승3패 4.85)
그레이는 최근 3경기에서 2차례의 QS를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기간 10삼진 경기도 2차례나 곁들였다. 콜로라도 시절부터 평균 구속 96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였는데 여전히 구속을 유지 중이고 최근에는 슬라이더의 각도가 매우 예리하다.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커리어 첫 등판에 나선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본다. 텍사스는 금요일 경기에서 8회까지 끌려가다 듀란의 한 방으로 역전승했다. 그러나, 부진에서 벗어났던 시미언이 최근 주춤하는게 아쉽다. 좌완 중 빅리그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스쿠발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선발의 우위가 예상되는 디트로이트가 승리할 것이다.
디트로이트 승
디트로이트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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