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릭 페데 4승4패 4.87)
페데는 밀워키전을 승리하며 3경기만에 승리했다. 그러나, 좋았던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부진하다. 연속으로 3경기 3실점 이상을 내줬는데 슬라이더 위주로 나서는 그의 승부구를 타자들이 알고 들어오고 있다. 볼배합을 바꾸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 디비전 강팀인 애틀랜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3패 9.35의 방어율로 매우 약했다.
애틀랜타(스펜서 스트라이더 2승2패 2.35)
스트라이더는 지난 등판에서 승리하며 커리어 첫 선발승을 따냈다. 5선발 자원으로 팀이 기대했던 이노아의 이탈과 소로카의 복귀 미정으로 인해 급하게 선발로 나섰는데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불펜에서 99마일을 던지던 파이어볼러였는데 긴 이닝을 던지는 선발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워싱턴 상대로는 불펜에서 나서 3.1이닝 동안 1실점만 내줬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알비스가 부상으로 인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애틀랜타이지만 믿기 어려운 타격 페이스를 보이며 상대 투수진을 맹폭하고 있다. 페데 상대로는 워낙 강했기에 이 경기 역시 다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또, 스트라이더가 빠른 공을 앞세워 경기 초반을 책임질 수 있기에 선발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애틀랜타 승
애틀랜타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