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3패 5.68)
스넬은 부상에서 돌아와 3경기에 등판해 2패를 당했다. 디비전 1위 팀들을 연달아 만나는 등 어려운 스케쥴이긴 했지만 팀이 좌완 에이스로 기대하는걸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인건 사실이다. 그래도, 그를 대표하는 삼진 능력은 여전하다. 이닝당 1.2개 가깝게 잡아내며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6점대의 방어율이었다.
콜로라도 로키스 (저먼 마르케스 2승 5패 6.49)
마르케스는 지난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등판한 전 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가장 불안한 선발 자원 중 하나다. 팀에서 지난 3년간 그의 성적을 보고 장기계약을 안긴 첫 해기에 벌써부터 먹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샌디에이고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3전 전승 2.33의 방어율이었는데 이번 시즌 모습이 불안하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본다. 마르케스가 샌디에이고 상대로 최근 연승중이지만 이번 시즌 부진이 너무 극심하다. 마차도가 건재하고 프로파와 크로넨워스 등 6월 맹타를 휘두르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아내기 어려울 것이다. 스넬 이후로 나올 샌디에이고의 불펜이 탄탄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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