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7승 2패 2.13)
벌랜더는 시애틀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하며 7승 고지를 밟았다. 40세를 1년 앞둔 베테랑 투수고 큰 부상 이후 돌아온 첫 시즌임에도 전혀 성적의 하락이 없다. 90마일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와 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던져 타자를 잡아내고 있는데 리그에서 이닝당 출루 허용 부문을 리드하고 있기도 하다.
마이애미 말린스 (에드워드 카브레라 2승 무패 0.75)
카브레라는 마이애미가 가장 기대하던 유망주였는데 6월 빅리그로 올라와 확실히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두 경기 연속 QS와 함께 승리를 따냈는데 빅리그에서도 빼어난 삼진 능력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가 데뷔년에 빤짝하고 2년간 부상으로 빠져 있고 올시즌 로저스가 부진함에도 투수왕국 마이애미 출신답게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벌랜더와 카브레라 모두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들이기에 저득점 경기가 유력하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 타선이 이번 시리즈 들어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벌랜더 상대로도 쉽게 득점하긴 어렵다. 특히 우타 상대로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로 압도하는 벌랜더이기에 마이애미 타선이 고전할 것이다. 휴스턴도 다득점은 어렵지만 알튜베와 알바레즈 등 속구에 강한 선수들의 장타를 기대할만 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휴스턴 애스트로스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