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라운드 3차전 에서는 댈러스가 홈에서 103-94 승리를 기록하며 2연패에서 벗어나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돈치치(26득점, 9어시스트, 13리바운드)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긴 경기. 1,2차전에서 존재감이 미비했던 제일런 브런슨(28득점)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레이업 득점과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드와이트 포웰을 벤치로 내리는 라인업의 변화로 팀 스피드를 올리는 작전이 주효했으며 도리안 핀리-스미스(14득점)의 경기력이 살아났던 승리의 내용.
반면, 피닉스는 베스트5 5명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 보다 턴오버가 9개 많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에도 불구하고 공격 리바운드 허용 이후 세컨 실점이 많았고 페인트존 안에서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베스트5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PO 2라운드 3,4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피닉스가 평균 +8개 마진을 기록했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댈러스의 스몰 라인업에 대한 공략법을 피닉스가 5차전에서는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받게 되는 피닉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PO 2라운드 4차전 에서는 댈러스가 홈에서 111-101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을 만들어 냈고 시리즈 2승2패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돈치치가 26득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도리안 핀리-스미스(24득점)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만족할수 있는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 드와이트 포웰이 10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윙 자원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효과적인 더블 팀 수비를 통해서 골밑을 사수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세컨 유닛의 에너지도 넘쳤던 승리의 내용.
반면, 피닉스는 데빈 부커(35득점)가 분전했지만 믿었던 크리스 폴(5득점, 7어시스트)의 컨디션 난조가 문제가 되었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스몰 라인업을 효과적으로 응징했다고는 볼수 없었으며 세컨 유닛들의 부진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는 사라지지 않은 모습 이였지만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시리즈의 분수령이 되는 5차전이 되는 만큼 두 팀 모두 신중한 경기 운영이 나타날 것이며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