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 (동부 6위 / 승승승무승)
지난 시즌 동부를 제패한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캔자스시티 전에서는 주춤했지만, 최근 완전히 물이오른 득점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 수비진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잡힌 모습이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3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기록했다. 측면에서 시작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데, 모랄레스(CM)부터 시작되는 코어라인부터 지난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카스테야노스(FW / 14경기 9골)까지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하면서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 경기에서 만들어내는 빅 찬스가 가장 많은 팀이며, 경기 당 슈팅도 LAFC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만들어낸 19골 중 18골을 홈에서 기록한 홈 득점력을 고려하면, 다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겠다.
압도적인 점유율로 상대의 공격 찬스를 제한하는 스타일. 이는 앞서 언급했던 모랄레스(CM)가 중심이 된 ‘코어 라인’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하느라 실점을 완전히 제어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선수들의 압박 능력과 일대일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진입을 막아내는 데 능하다. 최근 5경기 중 무실점 경기를 세 차례 치르고 있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
- 결장자 : 티너홈(RB / C급)
콜럼버스 (동부 9위 / 패패무승무)
최근 성적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도 고민이었던 득점력 난조를 어느정도 해결한 것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것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밀려난 상태라, 득점력과 함께 성적까지 올라가주어야 하는 타이밍이다.
고민이었던 결정력 문제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몰리노(LW)가 부상으로 긴 시간 빠져있는 것이 아쉽지만 산토스(LB), 에티네(RB) 두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전방에서의 수적 우세와 파괴력을 높이고 있다. 베리(FW / 11경기 1골)의 결정력 난조로 시즌 전체적인 득점력에는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
433진영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 능하다. 특히 압박의 성공률이 높아 상대에게서 소유권을 빼앗아 오는 데 장점이 있는 팀. 70%에 육박하는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박스 안 슈팅 제어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높은 점유율과 압박 성공률을 바탕으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능력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참고로 콜럼버스가 내주고 있는 슈팅은 리그에서 두 번 째로 적다. 다만 원정에서는 무실점 비율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몰리노(LW / C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콜럼버스 우세)
2. 뉴욕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4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33%)
3. 콜럼버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5전 0승 4무 1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4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뉴욕시티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뉴욕시티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완벽한 공수밸런스를 바탕으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홈 화력은 압도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콜럼버스의 부족한 원정 성적과 수비력을 고려하면, 확률은 뉴욕시티의 편이다. 물론 콜럼버스도 공격적인 성과는 있으나 전방 자원들이 아쉬워 뉴욕시티만큼의 화력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양 팀의 득점력과 전력을 고려해, 오버(2.5)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욕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 -1.0] 뉴욕시티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