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세 (리그 6위 / 패패승패승)

성적 기복이 심하다. 일정이 굉장히 쉬운 축에 속했으나 득점력이 생각만큼 따라주지 못했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마무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3백을 구성하면서 공격은 전방 투톱에게 일임하고 있다. 다행히 오펜다(FW / 직전 경기 1골)는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파트너로 나오는 프레데릭센(FW / 최근 5경기 0골), 그르비치(FW / 최근 5경기 0골)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 상대가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찬스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유효슈팅 비중이 낮아 문전 앞에서의 정확성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3백을 사용하지만 공격적인 운영을 시도한다. 때문에 실점 제어에는 어려움을 겪는 편. 다만 상대가 리그 1위 아약스다보니 홈이지만 그동안 보여주었던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원정에서도 실점률 제어에 어려워하는(17경기 22실점) 모습을 보였고, 최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모두 2실점 이상씩을 기록했다. 실점을 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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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라스무센(CB / A급), 그보호(CM / B급), 호센(GK / B급), 비텍(LW / A급) 

아약스 (리그 1위 / 패승승무승)

텐하흐 감독의 마지막 경기. 리그 우승도 성공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이별도 가능한 상태. 마지막 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작별 선물로 이 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선수들의 퀄리티가 좋다. 턴하흐 감독이 공격 시에는 개인 기량과 임기 응변을 중시하는 성향. 타디치(L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를 측면에 배치해 적극적인 측면 공략도 보여주지만 지난 헤렌벤전(5-0 승)에서는 할러(FW / 최근 3경기 1골)와 투톱으로 배치해 부진에 빠졌던 할러를 살리는 등 전술적 유연성이 좋다. 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잡는 것에 뛰어나, 공격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비라인은 안정을 찾고 있다. 오나나(GK)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슈테켈렌뷔르흐(GK)가 장갑을 끼게 되었는데, 오나나가 실전 감각 문제와 수비 라인 조절에서 약점을 드러낸 것과는 달리, 베테랑의 노련함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골문을 수비하고 있다. 대부분 자신들이 공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에게 찬스를 내어주지 않는 것에도 능하다. 참고로 아약스의 평균 점유율은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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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안토니(FW / A급), 마르티네즈(DF / A급), 오나나(GK / A급), 파스비어(GK / B급), 클라이버(DF / C급), 그라벤베르흐(MF / A급), 라바드(MF / C급), 슈어스(DF / A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