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유니스는 데스클라파니의 부상으로 생긴 선발 자원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그러나, 캔자에서도 이닝이 길어질수록 피안타율이 급격히 올라갔던 투수답게 최근 다소 실점이 늘었다. 4이닝 정도는 잘 책임지고 있지만 5회 이후로는 안타 허용이 많아지기에 팀에서도 이닝 조절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
차푸키는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메츠가 디그롬에 이어 메길과 셔저등 상위 선발들이 대거 이탈했기에 피터슨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기회를 받았는데 그 역시 작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에 나선다. 마이너에서는 더 보여줄게 없다는 평인데 좌완으로 좋은 포심과 체인지업을 보유했다. 단, 구종 레퍼토리가 단순하기에 수싸움에서 강점을 보이긴 어렵다.
◈코멘트
메츠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수요일 역전과 재역전, 끝내기를 주고받으며 13대 12의 경기를 했다. 결국, 경기 후반 다득점에 성공하며 상대의 필승조를 모조리 끌어낸 메츠의 투수 운용이 더 여유로울 것이다. 유니스와 차푸키 모두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없음을 감안할때 타격과 불펜의 힘에서 승부가 갈릴텐데 피더슨과 러프 의존도가 큰 샌프보다는 다양하게 터질 수 있는 메츠가 낫다. 선발이 이닝을 길게 책임질 수 없는 경기로 오버가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