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26승 21패 / NL 중부 2위)

선발 평가 / 패키 너튼: ★★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이다. 올 시즌 초 지명할당을 받은 후 세인트루이스가 데려왔으며,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선발로는 딱 1경기를 나왔고, 당시 3.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볼넷은 거의 없는데 피안타율이 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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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세인트루이스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가 바로 불펜이다. 불펜 ERA는 15위로 메이저리그 중위권인데 비해 WAR 24위, FIP 29위로 2차스탯은 죄다 메이저리그 하위권이다. FIP가 높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투수들의 탈삼진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실제 불펜의 K/9이 리그 29위일 정도로 좋지 않다. 그만큼 공이 위협적인 선수가 드물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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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은 꽤 강한 팀 중 하나로 메이저리그 최고급 우타자인 폴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를 동시에 보유한 팀. 여기에 타미 애드먼이나 후안 예페즈 등도 무시하기 힘든 타자들이다. 팀 OPS 수치도 메이저리그 11위, WAR은 메이저리그 5위일 정도로 상당히 타선 수치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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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714

◦ 샌디에이고 (30승 17패 / NL 서부 2위)

선발 평가 / 닉 마르티네즈: ★★★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터,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하는 투수로 일본 컴백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면서 나름 하위 선발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5이닝 이내에서는 크게 무너진 적은 드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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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이 나쁘지 않은 팀 중 하나다. 비록 29일 역전 3점포를 맞았지만, 현 리그 세이브 1위 테일러 로저스가 건재하고 루이스 가르시아가 홀드 최상위권에 있을 만큼 필승조가 괜찮은 팀. 나빌 크리스맷, 로버트 수아레즈 등도 수준급 불펜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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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이 이름값이 꽤 센 편으로 매니 마차도를 비롯해 에릭 호스머, 제이크 크로낸워스, 윌 마이어스 등 수준급 타자들이 꽤 되는 편인데, 타선 수치가 좋지는 않다. 팀 OPS는 22위일 정도로 좋지는 않고, 팀 WAR도 17위로 높은 편은 아니어서 강한 타선이나 이름값 대비하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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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670

■ 승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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