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라 (피파 랭킹 153위 / 팀 가치 : 1.75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2승을 거뒀긴 했지만 2승 모두 피파 랭킹 '꼴찌' 산마리노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두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8패를 기록. 직전 경기에서도 라트비아에게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팀 전력 상 대부분의 경기에서 5백을 들고 나온다. 때문에 득점력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직전 경기에서도 득점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신예' 로사스(FW, 아틀레티코 몬존)를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시도했다. 나름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원의 양, 질의 패스가 공급되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몰도바는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30실점을 허용한 수비 균열이 많은 팀이기에, 이번 일정에서 득점은 가능하겠다.
- 결장자 : 페르난데스(FW / A급), 산 니콜라스(DF / A급)
● 몰도바 (피파 랭킹 180위 / 팀 가치 : 10.08m 파운드)
안도라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축구 약소국. 피파 랭킹만 보면 더욱 떨어지는 전력이다. 실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 꼴찌로 탈락했다.
역시 마찬가지로 5백이 메인 전술이다. 다만 다른 축구 최약체 국가들과는 다르게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덤브라바누(DF, 시에나), 포스막(DF, 투즐라스포르), 레압시우크(DF, 올림피아코스), 카이마코프(MF, 벨루포)까지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유럽 각지에서 뛰고 있다. 다만, 주요 리그들은 아니며 해당 리그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오히려 조직력 면에서는 다른 유럽 팀들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몰도바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받으며 토리노에서 뛰던 다마스칸(FW, 셉시OSK)이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나서지 못한다. 과거에 비해 다소 성장세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몰도바에게는 위력적인 무기임은 틀림없다. 또한 '주력 중원' 이오니타(MF, 베네벤토)도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여러모로 전력 누수가 있기 때문에 선전 가능성이 낮겠다.
- 결장자 : 다마스칸(FW / A급), 이오니타(MF / A급)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몰도바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양 팀 모두 공격적인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와 함께 언더(2.5 기준)가 유력하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몰도바는 최종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전력. 여기에 주력 중원과 주력 2선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종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나름대로 선전을 한 안도라의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안도라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안도라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