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조던 몽고메리 1승 1패 3.02)
몽고메리는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개릿 콜과 서베리노 등 상위 선발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고 있는데 9이닝당 볼넷 허용이 리그 정상급 수치를 유지 중이다.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 초반에서 형성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변화가 있는 공의 제구가 뻬어나다.
시카고 컵스 (매트 슈와머 1승 1.50)
슈와머는 28세의 늦은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QS를 기록하더니 다음 등판에서는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디비전 선두를 다투는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 등 강팀을 연달아 상대했는데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마이너에서 인정받았던 컨트롤이 빅리그에서 어느 정도 통하는 모습이다. 단, 2경기에서 3홈런을 맞는등 피장타는 줄일 필요가 있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토요일 경기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는데 그로 인해 불펜의 소모가 많았다. 때문에, 선발이 이닝을 길게 끌고 가줄 수 있는 팀이 유리한 승부다. 루키 슈와머의 불확실함보다 솔리드한 선발인 몽고메리가 나설 양키스 쪽으로 눈길이 간다. 몽고메리가 이닝 소화를 해줄 양키스가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뉴욕 양키스 승
뉴욕 양키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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