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드류 허치슨 4패 4.58)
허치슨은 불펜에서 2이닝 정도를 던지던 릴리프로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마이즈의 시즌아웃과 선발진의 부상이 겹친 디트로이트의 선발로 나선다. 31세의 베테랑으로 팀에서는 3~4이닝 정도를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패했지만 시즌 처음으로 4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이기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데인 더닝 1승 4패 4.04)
더닝은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살아나고 있다. 승리없이 연패중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2차례의 QS와 더불어 3.1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높았기에 주춤했는데 싱커와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지며 반등했다. 최근 팀 타선이 터지고 있기에 연패 탈출도 노릴만하다.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 1패 3.72의 방어율이었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더닝은 압도적인 선발 자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투수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일요일 대폭발했지만, 최근 기복이 있는 모습때문에 텍사스보다 신뢰하기 어렵다.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는 텍사스가 승리할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승
텍사스 레인저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