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로건 길버트 7승 2패 2.22)
길버트는 지난 등판에서 미네소타의 1선발 자원인 조 라이언 상대로 승리했다. 양키스 못지않게 폭발적인 타격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상대로 완벽투를 했는데 리그에서 라이벌로 얘기하는 알렉 마노아나 휴스턴의 가르시아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이번 시즌 성적이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던질뿐 아니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플러스 구종를 갖추고 있고 위기 관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LA 에인절스 (케니 로젠버그 0승 0패 7.50)
로젠버그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다. 마이너에서 7시즌을 보내고 감격적인 데뷔전에 나섰는데 아직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좌완으로 95마일의 속구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투수인데 브레이킹볼의 제구는 인상적이지 못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더블헤더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하락세고 랜던의 시즌아웃으로 인해 중심 타선의 힘이 떨어졌다. 최고의 피칭을 하는 길버트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시애틀은 경험이 일천한 로젠버그 상대로 통타할 타자들이 있기에 승리를 기대할만하다.
시애틀 매리너스 승
시애틀 매리너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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