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마이크 클레빈저 1승 3.79)
클레빈저는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날리고 이번 시즌에 복귀했지만 아직 100%의 몸상태로 보긴 어렵다. 때문에, 멜빈 감독이 그의 투구수를 확실히 조절하며 관리해주고 있다. 고어와 마르티네즈등 5선발 자원이 많기에 충분히 여유를 갖고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 중인 팀이다. 그로 인해, 구속을 조금씩 끌어올리며 96마일까지 패스트볼이 나오고 있다.
애리조나(매디슨 범가너 3승6패 3.45)
범가너는 미네소타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호투에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연패에 빠졌었는데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다. 샌프를 이끌고 3차례 우승을 이끌었던 전성기 시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솔리드한 베테랑으로써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샌디 상대로는 최근 3연패로 고전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본다. 클레빈저가 긴 이닝을 소화하진 않겠지만 샌디 불펜에는 2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최상급 릴리프들이 즐비하다. 또, 마차도의 부상 결장에도 크로넨워스와 보이트가 팀 타선을 잘 이끌고 있는 최근이기도 하다. 알파로와 놀라, 프로파와 김하성등 좌투수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출전할 샌디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샌디에이고 승
샌디에이고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