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루이스 가르시아 4승5패 3.41)
가르시아는 직전 등판에서 텍사스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이번 시즌 최다 탈삼진 하이인 9개를 잡아냈는데 특유의 강속구를 포수의 미트에 꽂으며 타자를 잡아냈다. 풀타임 2년차 선발 시즌을 맞이했는데 마노아나 길버트같은 라이벌들에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 홈에서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좌타 상대로 던지는 체인지업으로 반등을 노린다.
메츠(카를로스 카라스코 8승2패 3.96)
카라스코는 NL에서 다저스의 곤솔린 다음으로 많은 승리를 따낸 투수다. 방어율이 높은건 있지만 토론토의 베리오스처럼 타선의 득점 지원을 잘 받고 있고 꾸준히 이닝을 소화 중이다.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고 있고 클블 출신답게 슬라이더에 강점이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기복이 다소 있긴 하지만 가르시아는 좌타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지며 우위를 보일 수 있는 투수다. 또, 휴스턴 타선이 알튜베와 알바레즈를 중심으로 확실한 생산력을 보이기에 홈에서 카라스코 공략을 기대할만 하다.
휴스턴 승
휴스턴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