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레인 (피파 랭킹 89위 / 6.30m 파운드)
최근 A매치 흐름으 매우 좋은 전력.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이란과 이라크를 만나 탈락했지만, 2022년 들어 치른 9번의 A매치에서 단 1패만을 허용 중. 본 대회에서도 2전 2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4-3-3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채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력.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도 점유율을 포기할 만큼 확실한 역습 컨셉을 지니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차이점은 안정적인 4백을 바탕으로 하며 전방의 후메이단(MF, 알 칼디야), 마단(FW, 알 우로바), 헬랄(FW, 리베레츠)과 같은 자원들의 개인 퀄리티가 더욱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말레이시아에게도 헬랄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전방 자원들의 능력을 활용하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없음
● 투르크메니스탄 (피파 랭킹 134위 / 1.85m 파운드)
피파 랭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동 지역에서는 최약체의 전력.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당연히 탈락을 맛봤으며, 최근 동남아시아의 태국, 말레이시아한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들보다 상위 전력을 상대할 때에는 3백을 바탕으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한다. 다만, 저자세 치고는 후방에서 1대1 개인 수비가 굉장히 불안하기 때문에 실점이 잦은 편이다. 여기에 수비수들의 거친 플레이는 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는 좌-우 스토퍼 모두 카드를 받았으며 그 중 바시모프(DF)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번 일정도 전방에서의 개인 기량이 뛰어난 바레인 선수들을 수비하다가 카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로 인해 소극적인 수비를 펼쳐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의 최근 3번의 A매치 중 2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최근 바레인은 전방에서의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A매치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 반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중동에서도 바닥 수준으로, 남아시아의 방글라데시를 상대로도 신승을 거뒀다. 이번 일정은 바레인의 승 / 오버(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레인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