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살바도르 (피파 랭킹 74위 / 팀 가치 : 5.75m 파운드)
북중미 지역에서 중, 하위 레벨로 분류되는 전력.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조 7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앞선 그레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두는 등 피파 랭킹에 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로 4백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지만, 미국, 멕시코와 같은 강팀과 경기를 할 때에는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역습을 노리는 편. 다만 역습의 짜임새가 썩 좋지 않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그렇다고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실점도 허용하는 중. 해외스포츠중계 언급한 북중미의 강호들에게는 물론이고, 앞선 두 경기에서는 그레나다에게 모두 3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도 풀리식, 웨아와 같은 개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매우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 미국 (피파 랭킹 15위 / 팀 가치 : 211.65m 파운드)
북중미의 최강자를 다투는 전력.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최종 예선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모로코와의 친선전에서 3-0 승리를 거뒀으며, 그레나다와의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에서 5-0 대승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4-3-3 포메이션을 고수하고 있는 국가. 특히나, 이번 대표팀에서는 중원에 맥케니(MF, 유벤투스), 데 라 토레(MF, 헤라클레스), 무사(MF, 발렌시아), 아담스(MF, 라이프치히)와 같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포진돼 있기 때문에 더더욱 중원에서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 북중미 지역에서는 최고 수준의 중원이다. 여기에 풀리식(FW, 첼시), 웨아(FW, 릴)와 같이 전방에서 개인 능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엘살바도르가 그레나다한테도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조직력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스테픈(GK / B급), 로빈슨(DF / A급), 데스트(DF / A급), 미하일로비치(MF / B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미국은 전 포지션에 걸쳐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포진돼 있다. 제 2의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반면 엘살바도르는 직전 경기에서 피파 랭킹 170위의 그레나다와도 무승부를 거두는 정도로 약체.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번 일정도 미국이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이며, 핸디캡(H+1.0) 승과 오버(2.5 기준) 모두 가능성이 높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미국 승 (추천 o)
[핸디캡 / +1.0] 미국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