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타이후안 워커 6승2패 3.03)
워커는 최근 3경기를 내리 승리했다.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삼진을 24개나 잡아내며 내준 볼넷이 단 4개에 불과하다. 맥스 셔저의 복귀가 임박한 메츠가 시즌 내내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워커가 카라스코와 함께 팀 선발 마운드를 잘 지켜줬기 때문이다. 빼어난 구위를 보유한 대다수의 투수들이 3피치 정도를 던지는 것과 달리 6가지 구종을 뿌리며 타자를 상대한다.
휴스턴(저스틴 벌랜더 9승3패 2.22)
벌랜더는 39세의 나이에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리그 다승 1위와 더불어 방어율 2위, 이닝당 출루허용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탈삼진이 다소 적긴 하지만 이 경기에서 6개 이상만 잡아내면 7위로 올라갈 수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고전했던 화삭 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QS+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스포츠중계 왜 휴스턴이 선수생활 말년에 들어선 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안겼는지를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워커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꾸려나가는건 사실이지만 최근 휴스턴 타선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알론소와 맥닐, 니도와 린도어등 메츠 타선이 주춤하는 것과 달리 휴스턴 타선이 폭발하기에 워커 공략을 기대할만 하다. 또, 벌랜더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책임지기에 선발의 우위고 있을 것이다.
휴스턴 승
휴스턴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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