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마르코 곤잘레스 4승8패 3.31)
곤잘레스는 시애틀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패배를 당한 투수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길버트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6경기에서는 4패를 당했지만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상대를 틀어막았고 QS가 5경기나 된다. 오클랜드 상대로는 최근 5연승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오클랜드(제임스 카프리엘리안 5패 5.88)
카프리엘리안은 아직도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었다 해도 11경기에 등판했기에 아쉬운 성적이다. 그래도, 극도로 부진하던 초반과 달리 최근 4경기에서는 3차레나 5+ 이닝 소화와 함께 3실점 이하 기록을 냈다. 볼넷 허용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포심의 피안타율을 떨어트리며 서서히 반등을 노리고 있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1패 6.10의 방어율이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카프리엘리안이 최근 반등에 성공한건 사실이지만 시애틀 상대로는 그리 인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또, 로비 레이보다 믿을 수 있는 곤잘레스가 등판하기에 선발에서 우위도 가져갈 수 있다. 타선에서도 시애틀은 토로와 수아레즈등이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렸기에 득점 지원을 기대할만 하다.
시애틀 승
시애틀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