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맥스 프리드 8승2패 2.66)
프리드는 부진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어느덧 사이영 레이스에 이름을 내밀었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방어율도 2점대 중반까지 내렸다. 최근 호투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10승도 가능했을 페이스다. 이미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우승을 이끌었는데 더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는 8차례의 qs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무패 0.69의 방어율로 강했다.
세인트루이스(마일스 미콜라스 5승6패 2.61)
미콜라스는 지난 필라 원정에서 연이은 야수진의 에러로 무너졌다. 컨트롤이 다소 흔들린 것도 사실이지만 에러도 분명 무시할 수 없었다. 비록 16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5승에 불과하지만 팀 마운드에서 가장 방어율이 좋고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투수다. 탄탄한 브레이킹볼 제구를 앞세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미콜라스도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긴 하지만 아쿠냐와 라일리, 올슨과 오수나등 애틀랜타 타선의 최근 페이스가 워낙 대단하다. 또, 프리드는 템파베이의 맥클라나한과 더불어 이번 시즌 빅리그 좌완 중 가장 빼어난 피칭을 하고 있다. 선발의 비교에서도 애틀랜타가 앞선다.
애틀랜타 승
애틀랜타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