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저스틴 벌랜더 10승3패 2.03)
벌랜더는 화삭 전 부진 이후 상대한 양키스와 메츠등 각 리그 1위를 달리던 팀들을 모두 제압했다. 15이닝을 소화하며 내준 실점이 단 1점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투를 했는데 다승과 이닝당 출루 등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템파베이의 맥클라나한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사이영 후보인데 39세 생일도 훌쩍 넘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여전히 96마일의 속구를 던지고 있고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도 위력적으로 들어가기에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캔자스시티 (크리스 부비치 1승5패 7.06)
부비치는 부진으로 인해 마이너를 다녀온 이후에도 드라마틱한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실점 이상을 3차례나 하며 1승 2패를 기록했다. 해외축구중계 구위에 자신을 보이는 좌투수지만 컨트롤 불안과 더불어 장타 허용이 많다. 휴스턴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하비에르를 공략하며 목요일 경기를 가져갔지만 벌랜더 상대로는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Al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데다 홈의 이점도 있는 벌랜더기에 상대 타선을 돌려세울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은 알바레즈와 터커, 브레그먼등 언제든 장타를 가동할 선수들이 있기에 에이스의 등판일에 충분히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휴스턴 승
휴스턴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