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23위 불가리아는 1주차에 4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이란(3-0), 호주(2-3), 미국(1-3), 브라질(0-3) 상대로 1승3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게 0-3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대회 1승8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후 4연패 과정에서는 스포츠중계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던 경기의 연속. 기록으로 나타나는 많은 범실도 문제가 되었지만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은 범실성 플레이 때문에 승점을 가져갈수 있는 경기에서 2%가 부족했던 불가리아의 문제점이 재발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FIVB 랭킹 8위 슬로베니아는 1주차에 2승2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네델란드(0-3), 아르헨티나(3-1), 이탈리아(0-3), 일본(1-3) 상대로 1승3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 첫 경기 일정에서 세르비아 상대로 3-0 승리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4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2주차 첫 경기에서는 주전 리베로 애니 코바치치가 코로나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리시브 라인이 심하게 흔들렸고 2주차에 다나니 산티아고 리베로의 경기력 기복에 따라서 팀 리시브 성공률이 요동을 쳤던 모습 이였지만 3주차에는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의 변화를 통해서 리시브 라인을 강화한 효과가 나타난 상황. 또한, 모지치, 쉬테른으로 구성된 죄우날개가 3주차에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것도 희망적인 요소.
폴란드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범실이 많다는 문제점 때문에 불가리아가 승리를 가져가기는 힘들겠지만 니콜로프, 아타나소프의 윙 공격의 성공률 자체는 나쁘지 않고 슬로베니아가 로테이션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가 되는 만큼 1개 세트를 획득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