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애런 애쉬비 1승6패 4.60)
애쉬비는 이번 시즌 밀워키가 6인 로테이션을 돌릴때 6번째 선발로 올라왔던 투수다. 좌완으로 빼어난 구위를 보유했기에 팀에서도 기대가 컸다. 그러나, 6월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연속으로 4실점 이상하며 고전 중이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경기 내내 뿌리기에 이닝당 탈삼진을 1.3개 정도 잡아내고 있지만 그만큼 장타 허용도 적지 않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1패 4.82의 방어율이었다.
피츠버그 (JT 브루바커 2승7패 4.28)
브루바커는 시즌 개막 이후 7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템파와 밀워키등 쉽지 않은 팀들을 연달아 만났는데 평균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의 역할을 잘했다. 마이너 시절부터 인정받은 삼진 능력이 빅리그에서도 통하고 있고 최근 컨트롤도 안정을 되찾았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승 1패 4.91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브루바커가 최근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밀워키의 좌타 상대로는 인상적인 타격을 하지 못했다. 또, 애쉬비는 경기 초반 빠른 공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가며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를 수 있다. 피츠버그도 장타 능력은 좋지만 초반 벌어질 리드 폭을 좁히지 못할 것이다.
밀워키 승
밀워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