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조지 커비 2승3패 3.75)
커비는 지난 경기에서 커리어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을 9개나 잡아냈는데 왜 유수 언론사에서 그를 강력한 Al 신인왕 후보로 보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이제 막 빅리그에 들어온 루키임에도 안정적인 컨트롤로 인해 볼넷 허용이 적기에 위기에 쉽사리 빠지지 않고 있다. 홈에서 최근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데 홈 3경기에서 2차례 QS를 기록했다.
토론토 (로스 스트리플링 4승3패 3.32)
스트리플링은 지난 등판에서 탬파베이를 만나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시즌아웃 속에 급하게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직전 경기를 제외하면 본인의 등판 경기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 패스트볼 구속이 96마일까지 나오고 있기에 카운트를 잘 잡고 있고 승부처에서는 4가지의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커비가 신인왕에 도전하는 투수긴 하지만 리그에서 파워 툴이 가장 빼어난 토론토 중심타선 상대는 쉽지않아 보인다. 게레로와 비솃이 커비의 속구를 두들길 토론토 타선의 맹타를 기대할만 하다. 시애틀도 시리즈 1차전에 타선이 득점을 잘 뽑아냈지만 안정적인 베테랑의 경기 운영에 고전할 것이다.
토론토 승
토론토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