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 6승6패 3.26)
웨인라이트는 지난 등판에서 휠러에 패했기에 리벤지를 노리고 있다. 이닝 소화는 했지만 홈런 두 방 허용이 아쉬웠다. 그래도, 미콜라스와 더불어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잘해주는 베테랑이다. 노인이라는 재밌는 별명도 갖고 있는 40세의 노장이지만 지치지 않는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컨트롤로 상대 타선과 맞서고 있다. 필라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필라델피아 (잭 휠러 7승4패 2.66)
휠러는 지난 등판에서 웨인라이트 상대로 맞대결을 승리했다.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는데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텍사스 원정에서 고전하기도 했었지만 5월 중순 이후 성적만 두고보면 알칸타라와 곤솔린, 프리드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세인트 상대로는 매우 강했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고 2승무패 0.60의 방어율이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본다. 웨인라이트가 리턴 매치에서 리벤지를 노리지만 휠러의 기세가 워낙 대단하다. 또, 휠러가 세인트 우타선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타선도 터지지 않고 있는데 선발의 열세도 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필라델피아 승
필라델피아 핸디캡 승
언더